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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
취임 2주년을 맞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 중심의 교통 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.
인천발 KTX를 오는 2021년 개통하고 인천에서 서울까지를 초고속으로 운행하는 GTX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
김종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[기자]
인천 시민들은 KTX 이용 시간을 최소 1시간 이상을 더 계산합니다.
KTX를 타려면 서울이나 광명역으로 나가야 했기 때문입니다.
하지만 오는 2021년부터는 인천에서도 KTX를 탈 수 있어 이런 불편이 사라지게 됐습니다.
[유정복 / 인천시장 : 인천발 KTX 시대가 열리면 인천이 위성 도시가 아니라 중심적인 도시가 되고 시민 생활이 아주 편리해지는 새로운 철도혁신시대가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.]
유 시장은 수도권 광역 고속철도, GTX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GTX가 운행되면 인천 송도에서 서울까지는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.
경인 고속도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서인천에서 종점까지 구간을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 도로로 바꿉니다.
또 경인 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.
[유정복 / 인천시장 : 현재의 경인고속도로 인천부터 서인천 나들목까지 구간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서 시민 생활 중심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.]
서울 지하철 7호선이 청라까지 운행하는 시기에 맞춰 인천 지하철도 오는 2023년 검단까지 연장 운행됩니다.
또 인천 지하철 2호선을 다음 달 개통해 본격적인 인천 지하철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입니다.
유 시장은 이 밖에도 남북 도로망을 확충해 시민들이 인천 전역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YTN 김종술[kjs@ytn.co.kr]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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